의료서비스 대외개방 시대를 맞아 국내 의료계의 세계화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그 첫 번째로 경쟁력 있는 전문병원·전문센터·전문클리닉을 발굴해 이를 육성하고 널리 알리는 일이 시급하다.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가 글로벌화 되기 위해서는 민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국가는 글로벌의료서비스를 위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만들고, 민간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
2008 대한민국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 선정 위원회는 이를 돕기 위해 일간스포츠(IS)· 동아닷컴·IMBC 3사와 함께 '한국의료의 세계화와 전문병원· 전문클리닉 육성 및 의료 균형발전'을 기치로 내걸고 '대한민국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을 제정했다. 대한민국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은 의료기관 평가가 아닌 글로벌 경쟁력이 예상되는 병·의원을 발굴해 세계화를 돕고 국내외에 널리 알려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마케팅 중심의 행사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각 부문별 사전 기초 조사를 거친 해외 선진출 병원과 전문센터· 전문병원, 전문클리닉 등 총 267개 후보 병·의원을 대상으로 2008년 1월 4일 ~ 14일까지 11일간 네티즌 조사 및 전문가 심사를 거친 결과 총 26개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이 선발했다.
대한민국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은 평가결과에 따라 의료수가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 기관의 평가와는 그 성격이나 목적에서 사뭇 다르다. 전문가 심사 50%, 누리꾼 조사 50%를 반영했다. 초기 누리꾼 비중을 30%로 잡았으나 총 63만776여건이라는 조사건수를 기록할 만큼 누리꾼의 참여율이 높았던 점을 감안해 그 비중을 50%로 높였다.
의료홍보 활성화와 홀딩스 등 병원경영 기법의 첨단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병·의원 브랜드 인지도는 급격히 높아갈 것이다. 본 행사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누리꾼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이 앞으로 더 많은 분야의 자문을 얻고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는 것을 절감한다. 그 연장선에서 앞으로 '대한민국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이 극복해야 할 과제도 부여 받았다.
첫째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 둘째는 누리꾼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리서치 툴을 개발해야 한다는 점, 셋째는 관련 기관들의 참여로 병· 의원들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끝으로 첫해 행사라는 이유로, 혹은 PR 마케팅에 대한 경험과 신뢰 부족으로 많은 병원들이 선뜻 나서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2009년에는 미진했던 점은 보완해 더욱더 많은 병· 의원이 참여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다져나갈 것을 약속한다. 대한민국 글로벌의료서비스 대상 선정 위원회
출처: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065816









